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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T18:30:01+01:00

알바를 할때 목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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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친구가 검색하다 알게 된 

알바에서 식사를 했어요.

코스로 제공되는 음식들이 알차고 

가격대도 좋은 편이라 무척 마음에 들더라고요.


알바라는 곳이었는데 

하남종합운동장 근처였어요.

저는 상일동역 5번 출구에서 일행과 

차로 이동했는데 8분 정도 걸려 도착했고

주차는 건물 지하에 편하게 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3:00 이었는데

오픈시간에 맞춰 가니 한산해 

자리 고르기가 좋았어요.

분위기는 단정하고 화사했고 

칸으로 테이블이 구분되어 있어서

조용하게 모임을 갖기에 딱 좋더라고요.


또 한쪽에는 아기 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와도 불편하지 않겠다 싶었어요.

일단 아이 엄마로서 

예스 키즈존이라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그 후 저희는 알바의 대게코스를 주문했고

이내 기본상이 빠르게 차려졌어요.

참고로 여긴 총 3차례에 걸쳐 상이 바뀌는데

날 것과 익힌 걸 순서에 맞게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먼저 게살 죽이 인당 하나씩 제공됐는데요.

부드럽고 간도 짜지 않아서 

허한 속을 달래기 제격이었어요.


또한 샐러드는 상큼한 유자로 

드레싱을 만드셨는데

신 맛이 세지 않고 채소가 

달달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입맛에 잘 맞았어요.


그 옆에는 연어샐러드가 있었어요.

채썬 양파와 어린잎 채소,

새콤달콤한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먹는 중에 자꾸 군침이 돌더라고요.


다음에는 광어회를 맛봤는데요.

회를 두툼하면서 가지런히 놔주셔서 

보는 재미가 있었고


초장에 찍어 먹었더니 쫀득한 식감에

매콤한 끝 맛까지, 회 좋아하는 

제 취향에 딱 맞더라고요.

에피타이져부터 이렇게 훌륭하니

알바의 메인은 어떨까 기대도 됐고요.


그런가 하면 3가지 해초를

쌈장이 아닌 갈치속젓에 

곁들일 수 있도록 해주셔서

더욱 구미가 당기기도 했어요.

양념 안된 톳은 처음이었는데

비리지 않고 시원한 향이 돌아 

이색적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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